교회 안에 식구들이 함께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별다른 장식 없이 비어있던 벽이었지만, 어느 날 재능 있는 여청년들이 마음을 모아 그 공간을 새롭게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벽을 장식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알록달록한 그림들과 함께 힘이 되는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조금 더 예쁜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벽이 완성된 뒤 생각보다 더 따뜻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커피를 타던 식구들은 글귀를 한번씩 읽어보게 되었고, 식구들의 얼굴은 점점 미소가 번지더군요. 어느새 식구들 사이에서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도할게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갔습니다.
비어있던 벽 한쪽에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채웠을 뿐인데, 커피향기만 머물던 작은 공간에 식구들의 미소와 격려, 감사가 함께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곳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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