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동네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서는, 인사를 해도 잘 받아주지 않아 저도 점점 인사를 잘 안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실천하고자, 엘리베이터에서 한 아주머니를 만나 환하게 웃으며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무뚝뚝하게만 보였던 분이었는데, 활짝 웃으시며
“아이고, 이런 이쁜 새댁이 언제 이사를 왔나”라며
15년을 살았는데 처음 본다며 반갑게 대해주셨습니다.
알고 보니 바로 아랫집에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인사를 안 했으면 몰랐을 다정한 이웃이 새로 생긴 것 같아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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