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존중

효과 좋은 명약 '어머니 사랑의 언어'

새 학기가 되었습니다.
9살 아들에 대해 학교 선생님과 대화를 하다가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머니… 겨울방학 동안 아이에게 무슨 큰 일이 생겼나요?”


그런 일은 없던 터라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자세히 물어보니,

겨울방학 직전까지도 감정 조절은커녕 소리 지르기, 물건 던지기, 난동 부리기가 기본이던 아이가
부드러운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친구에게
“네 생각은 그래? 내 생각은 이런데, 우리 생각은 다를 수 있어.”
라는 말을 자주 해서 오히려 너무 걱정이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웃음)


돌아보니 매일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실천하는 동안
제 곁에는 언제나 아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아이에게 이 세상 그 어떤 약보다도 효과가 좋았던 것은
엄마가 건네는 진심 가득한 ‘사랑의 언어’였던가 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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