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언니는 제게 두 번째 엄마 같은 존재였습니다. 저를 돌봐주고, 위로해주고, 같이 놀아주고, 항상 웃게 해줬습니다. 저는 언제나 언니와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무척 가까웠고, 저는 언니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저는 점점 독립적으로 변했고 자연스럽게 언니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반항적인 시기를 보낼 때에도 언니는 항상 제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대학에 진학하면서 언니와는 연락이 뜸해졌습니다. 이후 결혼하고 집을 떠나 저만의 가정을 꾸렸습니다. 저는 그저 나이가 들면 다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때도 언니는 다시 가족을 위해 나섰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로하고, 저와 다른 형제자매들을 돌봐주었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동안, 정작 언니를 위로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게 저를 더욱 슬프게 했습니다. 저도 언니를 격려하고 위로해주고 싶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바로 그때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가 떠올랐습니다. 감사와 격려, 위로의 메시지를 제가 스스로는 찾지 못했던 말들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 말들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언니와 저의 관계가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마음을 나누며, 이전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덕분에 우리의 관계는 회복되었고, 저는 그 사실이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이 이 언어를 계속 실천하며 늘 사랑과 평화 속에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