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 서둘러 집으로 가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더니
이웃이 쑥스러워 하면서 맞인사를 하지 못하더군요. (마음은 인사를 하고 싶어하는 게 느껴졌어요.)
그러던 그때, 이웃이 자신이 들고 있던 종이봉투에서 붕어빵을 꺼내 살며시 저에게 주었습니다.
붕어빵이 참 따뜻했습니다. 그분의 마음도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인사 한마디에 돌려받은 뜻밖의 선물! 기분 좋은 퇴근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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