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존중

감사와 존중에 힘을 얻다

오십여 년의 시집살이에, 일찍부터 시아버지 병수발과 사남매를 키우는 일까지 맡아 오시며 고달픈 세월을 보내신 시어머니와 차를 나누었습니다.
그 긴 고생 끝에 자녀들을 이렇게 훌륭하게 장성하게 하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지난한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 오셨는지 더 듣고 싶다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시어머니께서 지난 이야기를 신이 나게 들려주셨고,
저는 “정말 대단하시다”고 존중과 용기의 말씀을 전해 드렸습니다.

어머니 사랑의 언어로 시어머니의 어깨에 힘이 들어가신 것 같아,
그 모습이 제 마음에도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