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언어의 실천은 사랑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이웃과 가족들을 마주합니다.

각박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봅니다.

얼굴 모습도, 표정도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 저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항상 인사의 말을 건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는 이웃도 있고 머쓱하게 맞인사를 하는 이웃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엘리베이터에서 이웃들이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하며 서로 안부를 묻습니다. 실천을 할수록 친절한 이웃들이 하나둘 늘어남을 느낍니다.

사랑의 장소, 엘리베이터입니다.


남편은 경비실 아저씨에게 더운 날에는 시원한 음료를, 추운 날에는 따뜻한 음료를 대접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저의 마음도 따뜻해 집니다.

경비 아저씨는  우리 부부를 보면 먼저 다가와 인사하시고, 재활용을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어머니 사랑의 언어로 밝은 미소와 함께 이웃에게 관심을 표현하니

주변 분위기가 한층 밝아집니다.

어머니를 닮은 성품으로 세상에 빛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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